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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솜이가족사랑캠프FOR 덕분에 우리 가족이 달라졌어요 ① 유민     368    2018.04.20 11:38




이른 봄이지만 너무나 포근했던 따스한 날,,,

교보생명 생명보험 사회공헌 위원회사단복지법인 한국생명의전화,

생명의전화종합사회복지관에서 주최하는 다솜이가족사랑캠프FOR에 다녀왔어요





집에서 다솜이가족사랑캠프FOR가 진행된 강화 그레이스힐까지 약 한시간...

생각보다 길도 안 막히고 미세먼지 살짝 섞인 따스한 봄날이라 눈누난나 소풍가는 기분으로 다녀답니다.

작년부터 바쁘다는 핑계로 제대로 된 여행 한 번 못 가보고....정말 오랫만에 가족여행 기분으로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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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하자마자 주차장에서 환영인사로 귀염터지는 댄스를 보고 1층 강당 앞 인포에 왔어요 

강당 앞에서 가족캠프 등록과 캠프생활에 필요한 안내사항과 주의사항을 듣고 티셔츠며 칭찬스티커등의 물품도 받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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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찍고 본격적인 일정이 시작 되기 전에 아이들과 잠깐 잔디밭에서 뛰어 놀았어요

쌩유가 이번 캠프에서 가장 좋았던 건 아빠랑 함께 배드민턴을 원없이 쳐 본거라고 하더라구요

주말마다 아이들이 배드민턴 좀 치자고 해도 한번도 같이 해 준 적 없는 과묵씨

다솜이가족사랑캠프FOR에서 쌩유랑 배드민턴 치고 팔이 모였다고 하네요

그만큼 소흘했던거다. 과묵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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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배드민턴에 약한 미코는 줄넘기도 하고 준비된 놀이기구로 열심히 놀았어요

자원봉사 하시는 스텝분 한 분 한 분 넘나 재미있게 아이들과 놀아주시고,, 챙겨 주시고

친정엄마랑 함께 여행 온 느낌! 완전 땡스얼뢋!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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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을 맛나게 먹고 강당에 모여 캠프 진행이나 유의사항 오리엔테이션 했어요

드디어 다솜이가족사랑캠프FOR이 시작되었어요. 얏호!!!


가족사랑캠프 입소서약에 싸인도 하고요..

캠프 기간동안 많은 사랑 나누고 키워가자고 새끼손가락 꼬리 걸고 꼬옥꼭 약속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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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레크레이션 시간





레크레이션 사회보시는 선생님(이름이 너무 오래 되어서 가물가물,,,, 오늘도 열일하는 내 머릿속 지우개)

너무 재미나게 진행하셔서아이들과 신나게 한시간 열심히 놀았어요

우리 과묵씨 문 밖에 나가서 누가 시키는 거 하면 죽는 줄 아는 사람인데

넘나 즐겁게 웃으며 레크레이션 강사님 시키는 거 다 따라 하고요

(과묵씨랑 십년 넘게 살면서 이런 모습 처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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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솜이가족사랑캠프FOR 숙소 강화 레이크힐스 호텔










류씨네 가족이 다솜이가족사랑캠프FOR에서 1박 2일을 보내게 될 611호

문 앞 이름표도 예쁘게 붙여 주시고 ​창밖으로 보이는 아직은 낙엽들이 좋네요.

보통 이런 프로그램들 숙소가 그닥인지라... 숙소 도착할 때까지 제일 걱정했던 부분인데요 

시설이나 숙소도 깔끔했지만 관리가 제대로 되어 일도 걱정 없어요 ^^

 사용한 침구류는 바닥에 모아 주세요 이불장에 넣지 않으셔도 됩니다 문구를 보니 더욱 믿음이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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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심리학적 연금술 : 부부의 행복을 위한 멘탈휘트니스 by 고영건 고려대학교 심리학과












다솜이가족사랑캠프FOR는 온 가족이 함께 하는 프로그램도 있지만

아이들은 아이들대로 부모님은 부모님들대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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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중심으로 내 주변의 인물을 고민하지 말고 생각나는대로 도형을 그려 표시해 보라는 심리테스트였어요

남자는 세모, 여자는 네모인데요

류씨의 테스트지 결과이고요. 류씨가 그린 도형들도 평균보다는 살짝 덜 하긴 하네요









과묵씨의 테스트 결과지보고 버럭 할뻔 했네요

가족따윈 안중에도 없는..아무리 그래도 여자를 표현하는 네모 하나 없네요..

류씨마저도 아웃오브안중인가요?


세상 자기 중심적인 과묵씨의 있는 그대로가 표현된 테스트를 보니 웃음이 나오다 말아요

이걸.. 보고 살아줘야 하나... 말아야 하나... 심각하게 고민되고요


사실 테스트 하기 전에 어느정도 예상은 했지만 이 정도 일 줄일이야...


과묵씨를 위해 다솜이가족사랑캠프FOR에서 특별히 준비한 맞춤강의 같은 느낌  



 고민과 강의와 대화가 함께 했던 부부관계 강의시간이었어요

평소에 아이들 앞이라 하기 힘들었던 마음에서 꺼낸 이야기들도 나눠보고

상대방의 감정과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받아들일 수 있기 위한 내 마음의 준비를 위한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한창 과묵씨가 미래에 대한 고민이 많을 때라 마음의 짐이 무거웠는데

이 날 이야기를 나누며 조금은 나눠 질 수 있었던 계기가 된 듯 해요

그동안 무거운 짐 혼자 지게 하고 그 고생도 몰라주어 미안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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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가 끝나 갈 즈음에 미코가 먼저 도착했어요

초등 저학년 교실에서 예쁜 색종이로 접은 딱지랑 상어 자랑하네요

오구 오구 잘해쪄요!!! 칭찬 폭탄에 어깨승천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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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고학년은 운동장에서 연날리기를 했어요

평소 같으면 거들떠도 안 보던 오빠를 영접하러 가는 미코 어린이...

 가끔은 가족끼리도 같은 공간 안에서 이렇게 떨어져 보내는 시간이 필요할 것 같고요

옆에 있어도 나는 네가 그립다. 새록새록 가족에 대한 그리움이 피부로 느껴지네요


다솜이가족사랑캠프FOR 프로그램이 진행되면서

아이들을 대하는 마음이나 과묵씨를 대하는 마음에 조금씩 여유가 생기는 걸 느껴요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하고 다시 하나로 모여 맛있는 저녁을 먹어요

끼니마다 완벽한 D라인 자연스럽게 만들게 되고요





바람이 불어 쌀쌀한 날씨에 뜨끈한 국물이 들어가니..캬~~ 쐬주 일잔 그리웁고요

궁물이 끝내주니 밥이 술술~~~ 들어가네요,...

밥이랑 반찬이 맛있기도 했고 주변에 밤에 야식 먹을만한 곳도 없고 살 곳도 없을 거란 생각에... 

미리 걱정을 해서 좀 든든하게 챙겨 먹는다는게..근데 넘 많이 먹었나봐요 

(네..제가 걱정을 좀 사서 하는 스타일이예요 ㅠ..ㅠ)

 저녁 먹고 프로그램이 입관체험 프로그램인데 저녁을 넘나 많이 먹어 진짜 돌아가실 뻔 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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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낮에 찍은 사진으로 묘비명과 유언장을 작성해요

류씨는 유언장 작성할 때 아이들과 과묵씨에게 줄줄이 사탕으로 엮어 썼는데요

과묵씨 딱 5줄 쓰고요,,,,,

​과묵씨란 남자 사람.. 어쩜 이리 예상을 빗나가지 않는지...



유언장을 쓰고 입관체험을 시작하는데요

진짜 수의를 입고 손을 묶고 관 안에 들어가는 체험이예요

(폐쇄 공포증이 있으신 분들은 체험하기 전에 미리 물어보시고 쉬게 해 주시더라구요)



좁은 공간에 저녁은 많이 먹었지... 유언장 쓰면서 콧물 눈물 흘려가며 머리 아프게 울었지.

향냄새랑 촛불까지 더해지니 답답해서 넘나 힘들었어요

관안에 누워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될 줄 알았는데.... 현실은.. 얼른 관 뚜껑이 열리기만 기도했어요


관안에 누워 저승사자가 발 있는 부분의 관을 쾅쾅 하고 치는데 소리가 어찌나 큰지 겁나 무섭더라구요

그나마 과묵씨가 점퍼로 관 안에 배게처럼 만들어 주어서 편안하게 누울 수 있었어요








가족들 대표로 몇 분이 나오셔서 유언장 읽으시는데.. 아공 맘이 그냥,,,,

그래서 처음에 생각보다 시간도 조금 더 걸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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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들이 입관체험을 통해 남은 인생에서 소중한 것이 무엇인가를 생각 해 볼 때

아이들은 재활용품으로 멋진 예술 작품을 만들었어요

병뚜껑, 과일포장지, 클레이등을 이용해서 연필꽂이를 만들어 왔더라구요



인생도 아이들 만들기의 재료가 된 재활용 재료들도,,,, 모든 것이 끝났다고 생각할 때 새로운 것이 시작되는..

그런 멋진 생각을 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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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관체험을 하고 나서 살짝 우울했던 마음을 신나는 레크레이션으로 달래 보아요

아까 오셨던 그 강사분 또 오셨네요

눈깜짝할 사이에 열광의 도가니탕 만들어 놓으시는 능력자!!



눈치게임에 목숨 건 다솜이가족사랑캠프FOR 가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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