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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가족 이야기(12호) 관리자     2254    2012.03.27 11:44

곧 다가오는 봄을 기다리는 2월..



 

밤새 눈이 내려 하얀 눈과 차가운 겨울바람이 겨울의 위상을 떨치고 있지만 한 낮의 태양은 옅은 봄기운을 불러오는 듯 마른 나뭇가지를 따뜻하게 비추고 있는 2월입니다. 2월의 마지막 눈과 함께 2012년 2월에도 어김없이 다솜이 가족사랑캠프 FOR의 1박2일이 시작되었습니다.

 

곧 다가올 봄만큼이나 따스하고, 가족 간의 사랑을 불러일으키는 이번 캠프의 인터뷰 가족은 ”이경미님 가족” 입니다. 웃는 모습이 붕어빵인 이 가족의 이야기를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솜이 가족사랑캠프에 와서 도심에서 벗어나 자연이 참 좋았습니다. 그리고 프로그램 구성도 만족합니다. 특히 캠프에서 저희와 1박 2일을 함께하시며 프로그램을 진행해주신 자원봉사자 분들의 모습이 상업적인 모습이 아닌, 진심이 가득 담겨 있어서 진심으로 감사하고 행복했습니다." (어머니 이경미님)

 

이 캠프를 통해 느끼신 마음들을 어머님께서는 저희에게 차분히 들려주셨습니다. 아버님 또한 이 캠프를 참여하신 후 우리가족의 가장으로서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강한 다짐을 하시게 되었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우리가족은 다른 가족보다 특히 더 힘을 내야 하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이 캠프를 신청하게 되었는데 다행스럽게도 선정이 되어 너무 기쁘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작년 12월, 중학교 1학년 이던 작은딸이 자의로 홀연히 하늘나라로 떠났습니다. 항상 성실하고 활발했던 아이였고, 집에서 내색을 잘 안하는 막내였기 때문에 학교에서 그토록 힘들어했는지 몰랐습니다. 미리 손을 내밀지 못하고, 힘들었을 때 도와주지 못한 것에 대한 마음이 참 아픕니다..” 아버님께서는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부모님께서는 다른 무엇보다 혼자 남은 큰 딸을 걱정하고 계셨습니다. 이번 캠프에서 다른 가족을 만나면서 소개를 나눌 때 ‘아이 혼자에요?’ 하고 물으면, 큰 아이가 저를 물끄러미 쳐다보더라고요. 저 역시 선뜻 대답하기가 어렵더라고요.(어머님 이경미님)

 

”캠프에 참여하여 가장 기억에 남는 프로그램은 임종체험이었습니다. 입관을 하며 임종체험을 하는 것도 좋았지만, 그 전에 특히 유서를 쓰며 가족들을 생각 할 때 많이 눈물이 났습니다. 유서를 쓰면서 가족에 대해서, 나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다시 한 번 내가 힘을 내야겠다 싶었던 순간이었고, 살아야겠다는 의지가 더 강해질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라고 아버님께서 말씀해주셨습니다.

 

너무나도 힘든 순간이 있었고 지금도 계속해서 과거의 기억이 남아있지만, 가족 모두 스스로 긍정적인 마음으로 슬픔을 이겨내려는 모습이 저희의 마음을 뭉클하게 하였습니다.

소중한 가족이 있기에 더욱 힘을 내고 서로 의지하며 사랑하는 모습을 오래도록 유지하시기를 다솜이 가족사랑캠프 FOR가 응원합니다. 이른 아침시간에도 인터뷰에 응해주시고 다소 민감하고 어려운 질문에도 정성껏 대답해주신 이경미님 가족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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